윤찬영·박병은도 합세
메디컬 스릴러 장르로 전 세계 겨냥
배우 박은빈 설경구 박병은 윤찬영(왼쪽부터 시계방향)이 디즈니+ 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로 호흡을 맞춘다. /나무엑터스, 씨제스스튜디오,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이 2025년 파격 메디컬 스릴러를 보여준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각본 김선희, 연출 김정현) 제작진은 12일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하며 "2025년 상반기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정세옥(박은빈 분)이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최덕희(설경구 분)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과 두뇌 싸움을 담은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다.
박은빈이 극 중 한때 천재 의사로 불렸ㄷ으나 지금은 불법 수술장에서 섀도우 닥터로 살아가는 정세옥을 연기한다. 박은빈은 유일하게 존경하고 소통하던 스승 최덕희에게 쫓겨난 후 그와 다시 재회하며 겪는 폭발적인 감정 변화를 리얼하고 디테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설경구가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이자 제자였던 정세옥을 병원에서 내몬 스승 최덕희 역을 맡았다. 최덕희는 모두가 우러러보는 세계적인 의사지만 남들이 모르는 이면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윤찬영은 정세옥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며 그림자처럼 그를 지키는 서영주로 분한다. 박병은은 마취과 의사 한현호 역을 맡았다. 정세옥의 천재적인 재능을 아까워하며 그가 수술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물이다.
8부작으로 기획된 '하이퍼나이프'는 2025년 상반기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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