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재현답다'는 의미 담은 신보…총 8곡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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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재현이 26일 첫 솔로 앨범 'J'를 발매한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NCT(엔시티) 재현이 첫 솔로 앨범으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NCT 재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J(제이)'가 오는 26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자신의 물건에 이니셜 J를 적는 습관에서 착안한 앨범명으로 가장 재현답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moke(스모크)'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8곡이 수록됐다. 특히 재현은 작사 및 작곡 참여는 물론 작품의 방향성과 앨범명 등을 직접 구상하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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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현의 첫 솔로 앨범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 |
앞서 이날 NCT 유튜브 채널에는 재현의 첫 솔로 앨범 트레일러 영상 'The Smoky Night(더 스모키 나이트)'가 올라왔다. 영상 속 재현은 플로리스트로 변신해 꽃을 다듬는 데 집중하는가 하면 깔끔하고 섹시한 매력까지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연기가 피어오르는 꽃 등 솔로 앨범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감각적인 장면들도 담겨 신보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재현은 솔로 데뷔에 앞서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수록곡 'Roses(로지즈)'와 'Dandelion(댄디라이언)'을 선공개하며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2016년 NCT로 데뷔한 재현은 NCT 127과 NCT 도재정 등 그룹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NCT 음악 아카이빙 채널 NCT LAB(엔시티 랩)을 통해 발표한 'Forever Only(포에버 온리)'와 'Horizon(호라이즌)' 등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앨범에 어떤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