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려욱·윤상현, '나미브' 출연…스타 탄생 프로젝트
입력: 2024.08.08 09:44 / 수정: 2024.08.08 09:44

엔터 대표로 변신할 고현정·연기 첫 도전 이진우
'나미브', 지니TV 하반기 방송


배우 고현정 려욱 이진우 윤상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로 호흡을 맞춘다. /각 소속사
배우 고현정 려욱 이진우 윤상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로 호흡을 맞춘다. /각 소속사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고현정 려욱 윤상현 이진우까지 세대를 초월한 캐스팅 라인업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제작진은 8일 "고현정 려욱 윤상현 이진우 주연의 '나미브'가 올 하반기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를 그리는 드라마다.

고현정은 극 중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에서 해고된 강수현 역을 맡는다. 강수현은 자신만의 철학과 감으로 아이돌을 키우는 스타 제작자로 모종의 이유로 회사에서 쫓겨난 뒤에도 장애가 있는 아들을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려운은 강수현의 회사에 소속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으로 분한다. 유진우는 부모의 빚부터 과거의 경력 등 온갖 흠이 가득한 10년 차 연습생이다. 파도처럼 떠돌며 사느라 꿈을 버리려던 찰나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주겠다는 강수현을 따라 다시금 트레이닝에 임하기 시작한다. 과연 유진우는 강수현의 말대로 스타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상현은 강수현의 남편 심준석 역에 캐스팅됐다. 심준석은 전직 음악 프로듀서로 아들이 다친 후 일을 그만두고 전업 주부가 된 경력 단절 남성이다. 독불장군 같은 아내의 등쌀에 복직 욕구가 점차 샘솟던 중 강수현의 제안을 받고 유진우의 프로듀서가 된다.

'나미브'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할 이진우는 강수현과 심준석의 외동아들 심진우 역을 연기한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청각을 잃고 부모님의 걱정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정작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은 속으로 삭이는 인물이다. 유약한 얼굴 아래 단단한 마음을 가진 심진우의 다채로운 면면을 표현할 이진우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사막처럼 공허한 마음을 가진 제작자와 바다처럼 불안정한 위치에 놓인 연습생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은 좌절 속에서 다시 꿈을 찾고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진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상의 모든 공허와 불안을 잠재울 특별한 하모니 '나미브'는 오는 하반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