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정해인·정소민·김지은·윤지온, 동네친구 4인방 시너지
입력: 2024.08.07 09:22 / 수정: 2024.08.07 09:22

혜릉동으로 뭉친 4인 단체 포스터 공개
'엄마친구아들, 17일 밤 첫 방송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단체 포스터가 공개돼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tvN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단체 포스터가 공개돼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tvN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이 혜릉동 청춘들의 꿈과 현실,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제작진은 7일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단 한 컷에 담긴 네 청춘 남녀의 '케미'가 눈부신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 분)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 최승효(정해인 분)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와 배석류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을 열흘 앞두고 공개된 혜릉동 청춘 4인방의 단체 포스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적한 골목을 나란히 걷는 최승효 배석류 정모음(김지은 분), 강단호(윤지혼 분)와 정겨운 동네 풍경이 어우러지며 따스한 감성과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동네에 우리들의 청춘이 있다'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동갑내기 절친 최승효 배석류 정모음 그리고 한동네로 이사 온 새로운 이웃 강단호까지. 혜릉동이라는 하나의 연결고리로 이어진 서로 다른 네 청춘들이 모여 써 내려갈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정해인은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 최승효 역으로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나선다. 건축사 사무소의 대표이자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로 배석류의 컴백으로 그의 평화로웠던 일상에는 위험천만한 버그가 발생한다.

정소민은 인생 리셋을 꿈꾸는 고장 난 엄친딸 배석류 역으로 분한다. 글로벌 대기업 프로덕트 매니저로 승승장구 중이던 어느 날 갑자기 오류 난 인생을 꺼버리고 돌아오는 인물이다.

김지은이 맡은 정모음은 몸 안에 히어로의 DNA가 흐른다고 믿는 생활 밀착형 괴짜 히어로다. 어린 시절부터 혜릉동에서 함께 자란 최승효 배석류의 흑역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동갑내기 절친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윤지온은 따뜻한 사회부 기자로 누구보다 신념과 책임감이 강한 강단호를 연기한다. 정모음의 옆집으로 이사 오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는다. 극의 또 다른 축을 이루며 웃음과 설렘을 배가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은 17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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