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에도 뜨거운 인기 과시
역주행으로 입증한 지민의 저력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달 발매한 'Who'로 빌보드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빅히트 뮤직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신곡 'Who(후)'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0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는 메인 송차트 '핫 100' 12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난주 '핫 100'(8월 3일 자)에 14위로 진입한 'Who'는 전주 대비 2계단 반등하는 쾌거를 이루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한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전주보다 7계단 오른 18위에 자리했다.
지민의 신곡 'Who'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하는 힙합 R&B 장르의 곡으로 지난달 19일 발매됐다. 2주 연속 차트인 됐을 뿐만 아니라 역주행을 나타내는 순위는 전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횟수의 증가가 뒷받침된 것으로 보여진다.
'Who'는 '디지털 송 세일즈'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앨범 '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7위에 랭크됐으며 '월드 앨범'(2위), '톱 앨범 세일즈'(10위), '톱 커런트 앨범'(10위)에 포진하는 등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민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Who'는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4일(7월 23일~8월 5일 자) 연속 1위를 수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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