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팬클럽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300만 원 기부
입력: 2024.08.06 15:12 / 수정: 2024.08.06 15:12

최수호 "수방사와 뜻깊은 활동 함께 해 기뻐"

최수호가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팬클럽 수방사와 모은 2300여만 원을 기부했다. 포고엔터테인먼트
최수호가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팬클럽 수방사와 모은 2300여만 원을 기부했다. 포고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최수호가 팬클럽과 취약계층 환아들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6일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는 "최수호가 지난달 31일 공식 팬클럽 수방사(수호 방위 사령부)와 함께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부금 2298만 9894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방사는 최수호의 생일인 7월 1일을 기념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최수호가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하면서 2300여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모아졌다.

최수호는 "수방사 여러분과 뜻깊은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후원이 환아와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2년생으로 판소리를 전공한 최수호는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최종 5위의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현재 '미스터로또'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등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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