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미디어가 리메이크 프로젝트 'MOLD'를 통해 기존의 곡을 새로운 목소리와 감정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사진은 프로젝트 첫 곡인 '연애' 커버. /마운드미디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가 리메이크 프로젝트 'MOLD(몰드)'를 론칭한다.

마운드미디어는 6일 "숨겨진 명곡을 새로운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 'MOLD'는 뮤지션이라는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를 1순위로 두고 장르 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형태의 작업으로 기획됐다"며 "'MOLD'의 첫 음원을 오는 8일 공개한다"고 전했다.

'MOLD'의 첫 번째 리메이크 곡은 싱어송라이터 버둥의 대표곡 중 하나인 '연애'다. '연애'의 원곡자인 버둥은 록/포크 장르를 주로 선보인 싱어송라이터로 '뮤지션 발굴 콘테스트 2018 무소속 프로젝트' 톱8, EBS '헬로루키' 등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버둥의 대표곡 '연애'가 누구의 목소리와 감성을 통해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가 모인다. 마운드미디어는 "원곡의 감성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가창자의 해석으로 신선함을 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음원 유통사 포크라노스를 비롯해 음악 레이블, 공연기획 및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는 마운드미디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과 뮤지션이 다양한 형태로 퍼지고 리스너들에게 닿을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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