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 팬미팅까지 정식 데뷔 예열 끝
싸이커스가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쳐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Q엔터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첫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1~2일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와 4~5일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일본 첫 팬미팅 'roadymap IN JAPAN(로디맵 인 재팬)'을 개최했다.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 전임에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싸이커스는 국내 데뷔 앨범 '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의 더블 타이틀곡인 '도깨비집(TRICKY HOUSE)'과 'ROCKSTAR(록스타)'로 팬미팅의 포문을 활짝 열였고 일본어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싸이커스는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댄스챌린지와 게임 등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관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또 에이티즈 'WORK(워크)', 에스파 'Supernova(슈퍼노바)', 뉴진스 'How Sweet(하우 스위크)' 댄스 챌린지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싸이커스만의 다이내믹한 청량함을 만나볼 수 있는 'HOMEBOY(홈보이)' 'Break A Leg(브레이크 어 레그)' 'Sunny Side(서니 사이드)'부터 무대 위 강렬한 질주를 보여주는 'We Don’t Stop(위 돈트 스톱)' 'Red Sun(레드 선)'까지 상반된 매력을 오가는 퍼포먼스로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오는 7일 발매 예정인 일본 데뷔 싱글 'Tsuki(Lunatic)(츠키(루나틱))' 무대를 선공개하며 "우리 소중한 로디(팬덤명)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고 싶어서 준비했다"라고 말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처럼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싸이커스는 "소중한 시간 내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을 기다려왔는데 로디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행복하고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하나 더 가지고 간다. 오늘 받은 에너지로 늘 최선을 다하는 싸이커스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싸이커스는 지난해 개최한 첫 월드투어 'TRICKY HOUSE : FIRST ENCOUNTER(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에 이어 팬미팅으로 도쿄와 오사카를 재방문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정식 데뷔를 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을 모두 성황리에 마쳐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싸이커스는 오는 7일 0시 일본 싱글 1집 'Tsuki(Lunatic)'을 발매하고 현지에서 정식 데뷔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