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배우 황정음(왼쪽)이 호감을 갖고 만나던 농구 선수 김종규와 헤어졌다. /더팩트 DB, 김종규 SNS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황정음과 농구 선수 김종규가 연애 사실이 공개된 지 14일 만에 헤어졌다.
5일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고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황정음과 김종규의 연애 사실이 알려졌다. 한 매체가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이에 소속사는 "황정음이 농구 선수와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이듬해 8월에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위기를 맞았다. 이혼 조정 중이던 둘은 이듬해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지난 2월 황정음이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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