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설계자', 8월 20일 디즈니+ 독점 공개
입력: 2024.08.05 12:37 / 수정: 2024.08.05 12:37

지난 5월 개봉 극장 영화 '설계자', 디즈니+ 行
강동원 비롯해 이무생 이현욱 이동휘 등 출연


지난 5월 개봉한 강동원 주연의 영화 설계자가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공개를 확정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지난 5월 개봉한 강동원 주연의 영화 '설계자'가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공개를 확정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강동원의 '설계자'를 안방극장에서도 볼 수 있다.

디즈니+는 5일 "지난 5월 극장 개봉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를 오는 20일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작품은 '구룡성채: 무법지대'로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정 바오루이 감독의 연출작 '엑시던트'를 리메이크했다. 2016년 영화 '범죄의 여왕'을 연출한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다.

사고로 조작된 청부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힘을 더할 주인공 영일 역은 강동원이 맡았다. 강동원은 서늘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흡인력 높은 연기를 펼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배우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의 의문의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로 분해 극이 몰입도를 더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연기를 볼 수 있는 '설계자'를 영화관에서 관람하지 못했다면 오는 20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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