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데뷔 17주년을 맞아 자축 파티를 했다. /서현 SNS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7주년을 맞아 자축 파티를 했다.

서현은 5일 자신의 SNS에 "소녀시대 17살 축하해"라며 "어설픈 합성 이해해줘요. 마음만은 늘 함께인 순규(써니) 언니"라고 적으며 써니를 제외한 멤버들이 모두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올 화이트 룩을 입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여전한 '케미'가 물씬 느껴진다.

서현은 해시태그로 '맞아요 저 반말하기로 했서현 하하'하고 덧붙였다. 이에 권유리는 '참 잘했어요. 막냉아 헤헤'라고, 효연은 '아주 잘했어욤'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소녀시대 수영은 "서현 오늘부터 언니들한테 반말하기로 함"이라고 알렸다. /수영 SNS

같은 날 최수영은 "파니&소시&소원 HappyBirthday(해피벌스데이). 서현 오늘부터 언니들한테 반말하기로 함. 순규야 보고싶어"라고 적으며 멤버들과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효연도 "소녀시대 17주년 축하해. Sone도 늘 함께 해줘서 고마우이"라고 적으며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5일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2009년 'Gee(지)'가 메가 히트를 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떠오른 소녀시대는 이후 '소원을 말해봐' 'Oh!(오!)' '훗(Hoot)' 'I GOT A BOY(아이 갓 어 보이)' 등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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