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양궁·유도 등 주요 종목 대부분 시청률 1위 기록
MBC가 1일 치러진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8강전 경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탁구 선수 신유빈의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8강 한일전 경기, MBC에서만 184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봤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생중계된 신유빈의 8강전은 MBC가 전국 가구 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MBC는 같은 날 펼쳐진 종목에서 탁구와 양궁뿐 아니라 유도까지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대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유빈의 8강전은 184만 명의 시청자가 MBC를 통해 함께하며 시청자 수에서도 타사를 압도하는 수치를 보였다. 남자 단식에 출전한 장우진의 8강전에서도 MBC는 수도권 가구 3.7%, 전국 가구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MBC는 양궁 종목도 시청률 1위였다.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 전훈영의 64강전에서 수도권 가구 5.2%, 2049 2.3%, 전국 가구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계속된 32강전에서도 수도권 가구 4.1% 2049 1.6%, 전국 가구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유도 여자 –78kg에 출전한 윤현지의 32강전 또한 수도권 가구 3.0%, 전국 가구 3.0%,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성적표를 받았다.
대한민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은 여자 단식 8강에서 신유빈은 치열한 접전 끝에 일본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두 번째 올림픽 메달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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