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일럿' 비하인드도 전해
배우 조정석(가운데)이 1년 6개월 만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재출연한다. /tvN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조정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다시 찾는다.
조정석은 3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5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작 '파일럿'을 비롯해 사모임 팔공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1년 6개월 만에 '유퀴즈?'를 다시 찾은 조정석은 이날 영화 '파일럿'에 관련한 이야기를 꺼낸다. '파일럿'에는 '유퀴즈'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특별출연을 했다. 특히 유재석은 지난 1994년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 이후 3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고. 조정석은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풀어내다 유재석을 향해 "정말 짱이신 것 같다"며 뜻밖의 미담을 전한다.
아울러 조정석은 80년생 배우들로 구성된 사모임 팔공산 결성 스토리도 공개한다. 팔공산은 조정석을 비롯해 김남길 진구 김성균 박지환 윤경호 양준모 등이 소속돼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인 조정석은 치열했던 연기 인생도 되돌아본다. 또 아내 거미는 물론, 역할극을 좋아하는 딸 예원을 언급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도 감추지 않는다.
이밖에도 이날 '유퀴즈'에는 '인사이드 아웃2'의 감정이들의 엄마인 김혜숙 애니메이터와 국내 단 10명 뿐인 미술품 경매사 손이천, 구글 직원에서 N잡러 아르바이트생이 돼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로이스킴이 출연한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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