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해진 정은채·새롭게 투입된 김성규
세계 2차 대전 속 또 다른 조합 완성
배우 정은채와 김성규가 애플TV 새 시리즈 '파친코' 시즌2로 호흡을 맞춘다. /애플TV+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정은채와 김성규과 '파친코2'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호흡에 이목이 집중됏다.
애플TV+ '파친코' 시즌2(감독 코고나다, 저스틴 전) 제작진은 30일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배우 정은채와 새로 합류한 배우 김성규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정은채는 '파친코' 시즌1에서 일본에 온 선자(김민하 분)를 따스하게 맞아주는 경희 역으로 등장했다. 당시 그는 한순간 맞닥뜨린 거친 현실 앞에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모습부터 참아왔던 두려움을 터뜨리는 모습까지 현실감 있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파친코' 시즌2에서는 1945년 2차 세계 대전으로 예상치 못한 혼란을 맞는다. 정은채는 선자와 함께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애쓰며 강인해지는 경희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선보인다. 새롭게 찾아온 변화에 흔들리는 감정 연기까지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던 김성규가 '파친코'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다.
특히 에고편을 통해 정은채와 김성규의 호흡이 공개되며 두 캐릭터가 새롭게 펼쳐나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김성규가 어떤 역을 맡아 극에 변화를 불러올지도 기대를 모은다.
총 9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파친코' 시즌2는 8월 23일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한 편씩 애플TV+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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