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이어 후쿠오카 공연까지 불참
SM "안정과 회복 계속 필요"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일본에서 진행하는 공연에 연이어 불참한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오사카에 이어 후쿠오카 콘서트에도 불참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이하 SM)는 30일 "에스파 카리나가 30~31일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에서 개최되는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인 재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리나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28일에 진행된 오사카 공연에 불참한 바 있다. 이에 SM은 "현재까지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며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긴 상의 끝에 이번 후쿠오카 공연도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했으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 공연은 지젤 윈터 닝닝 세 멤버로만 진행된다. CD판매 스페이스 추첨 특전의 미트 앤 그리트도 마찬가지로 카리나는 참여하지 않는다.
끝으로 소속사는 "에스파와 카리나를 응원해 주고 공연을 많이 기다려주고 계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리며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스파는 지난달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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