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면데면' 김종민 "이상하게 연예계에서 인기 없어"
입력: 2024.07.26 11:39 / 수정: 2024.07.26 11:39

브아걸 제아 게스트 출연…26일 오후 5시 공개

김종민(오른쪽)이 나는 연예계에서 인기가 없다고 말한다. /메리고라운드컴퍼니
김종민(오른쪽)이 "나는 연예계에서 인기가 없다"고 말한다. /메리고라운드컴퍼니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연예계에서 인기가 없다고 고백한다.

26일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웹 예능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이하 '데면데면')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김종민과 제아가 연예계 동료들로부터 대시받은 경험을 이야기한다.

가요계에서 오래 활동했음에도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은 이날 첫 만남임에도 약간의 공백도 없이 대화를 이어간다. 데뷔 25년 차 김종민과 데뷔 19년 차 제아는 젊을 때와 달라진 점을 들며 세월을 실감하는 건 물론 비슷한 술 취향을 찾으며 점점 공감대를 찾아간다.

진솔한 토크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연예인 대시'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다. 김종민은 "나는 이상하게도 연예계에서 인기가 없는 편이었다"고 밝힌 반면 제아는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며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에 김종민이 몇 살 차이까지 만나봤냐는 질문에 제아는 거침없는 대답으로 김종민과 제작진을 놀라게 한다.

김종민은 브라운아이드걸스 노래 중 '최애' 곡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My Style(마이 스타일)'을 꼽는다. 제아 역시 "관객 떼창이 가장 잘 되는 곡"이라며 종민의 선택을 칭찬하자 김종민은 'Sign(사인)' '어쩌다' 등 이들의 여러 히트곡을 언급하며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데면데면'은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이끄는 콘텐츠 기획사 메리고라운드 컴퍼니가 '슈퍼마켙 소라'의 흥행에 이어 선보이는 신규 웹 예능 콘텐츠다. 데뷔 25년 차 프로 방송인이지만 알고 보면 낯을 많이 가리는 김종민이 게스트들과 만나 '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낸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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