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공감 능력 뛰어나"…8월 5일 첫 방송
방송인 김성주가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히든아이'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MBC 에브리원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히든아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5일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히든아이' 제작진은 김성주가 직접 전한 출연 소감을 공개했다. 김성주는 함께 호흡을 맞춘 박하선 소유 김동현에 대해 이야기하고 '히든아이'의 특징을 설명했다.
'히든아이'는 CC(폐쇄회로)TV에 포착된 영상 속 사건들을 생생하게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다. 김성주 박하선 소유 김동현이 MC로 활약하며 권일용 표창원 프로파일러와 이대우 현직 형사가 전문가로 나선다.
하루 범죄 건수가 무려 1300여 건, 국내 CCTV는 2000만대에 이르는 가운데 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도심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분석하고 범죄 예방 팁을 알려준다.
먼저 김성주는 "사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시선과 추리들을 맛깔나게 정리하는 전달자"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에 연출을 맡은 황성규 PD는 "스포츠 중계에서도 독보적 역할을 한 것이 주요 캐스팅 이유다. 음성 수집이 안 되는 CCTV 영상을 현장감 있게 설명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성주는 같이 호흡을 맞춘 MC들에 대해 "어릴 때 꿈이 경찰이었다는 김동현은 마음만큼은 현역 경찰 못지않은 자부심이 있다. 소유는 웬만한 사건사고 영상을 다 보고 내용도 잘 알고 있는 그야말로 '방구석 경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히든아이'로 첫 호흡을 맞춘 박하선에 대해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여서 그런지 가족과 어린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각별해보였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성주는 여러 범죄 프로그램과 차별점으로 "실제 일어난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는 일은 차원이 다르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사건사고들을 적나라하고 가감 없이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히든아이'는 8월 5일 저녁 8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