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 웨이 아웃'·'지옥2' 공개 앞둬
배우 김성철이 "지난 10년 동안 치열했고 간절했다"고 회상했다. /에스콰이어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배우 김성철이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23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김성철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성철은 이 인터뷰에서 지난 10년을 떠올리며 "치열했고 간절했고 슬픈 일도 즐거운 일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철은 "지난 일을 곱씹기보단 늘 앞을 보고 가는 편이라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면 새로운 지점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진지한 면모도 드러냈다.
최근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들을 연이어 맡게 된 그는 "왜 나한테는 어른스러운 느낌의 캐릭터가 잘 들어오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시기가 맞지 않았었던 것 같다"며 배우로서 스스로에게서 느끼고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성철은 "남자의 섹시함이란 성격, 가치관 등이 종합적으로 충족돼 나오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에스콰이어 |
또 그는 남자의 섹시함에 대해 "단순히 외모를 떠나 갖고 있는 성격, 사고방식, 가치관까지 종합적으로 충족돼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금도 단순한 이미지를 떠나 깊이 있는 분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철은 오는 31일 공개되는 디즈니 플러스 '노 웨이 아웃: 더 룰렛'과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지옥 시즌2'에 출연하며, 최근 영화 '파과' 촬영도 마쳤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