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애플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 OST를 가창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파친코' 시즌2에 힘을 보탠다.

애플TV+는 23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극본 수 휴, 연출 리안 웰햄) 시즌2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블랙핑크 로제가 밴드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를 재해석한 곡이 담겨 작품에 기대감을 더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일본·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억압의 시대 속 고향을 떠나게 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담는다.

예고편은 1945년 오사카를 배경으로 선자(김민하 분)와 한수(이민호 분)의 재회부터 김성규를 비롯한 시즌2 출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로제가 재해석한 'Viva La Vida'가 음악으로 사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제가 가창한 'Viva La Vida'는 예고편에만 사용됐을 뿐 아니라 '파친코' 시즌2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곡으로도 삽입돼 여운을 안길 예정이다.

'파친코' 시즌2는 총 8부작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1회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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