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장동윤, 母子 호흡…SBS '사마귀' 출연 확정
입력: 2024.07.23 16:06 / 수정: 2024.07.23 16:06

고현정·장동윤, 범죄 스릴러 수사로 호흡
'사마귀', 2025년 SBS 편성 예정


배우 고현정(왼쪽)과 장동윤이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출연을 확정했다. /더팩트 DB
배우 고현정(왼쪽)과 장동윤이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출연을 확정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엄마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다.

SBS 새 드라마 '사마귀'(극본 이영종, 연출 변영주) 제작진은 23일 "고현정과 장동윤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출연 소식을 전했다.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

고현정이 극 중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마로 등장한다. 고현정은 특유의 아우라와 치밀한 연기력으로 고밀도 범죄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동윤은 사마귀의 아들이자 사마귀 모방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드는 경찰로 분한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에 나선 장동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의 협력 수사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고현정과 장동윤이 어떤 호흡과 열연으로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 또한 막강한 군단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영화 '밀애' '화차'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변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1312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 등 수많은 히트작의 각본을 쓰고 '범죄도시2' '헌트' 등을 각색한 이영종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막강한 연출진과 배우들이 만난 '사마귀'는 2025년 SBS에서 방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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