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환-이혜영·최준석-어효인 부부 출연
MBN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 정규 편성을 확정지은 가운데 고민환 이혜정 부부(위)와 최준석 어효인 부부가 출연한다. /MBN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23일 MBN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8월 18일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혜정 고민환 부부, 최준석 어효인 부부가 가상 이혼 해결책을 받는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올 1월 5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됐으며 이혜정-고민환, 정대세-명서현, 류담-신유정 부부가 출연했다.
당시 최고 시청률 5.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종영 후 약 6개월간의 재정비를 거쳐 정규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결혼 46년 차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다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앞서 가상 이혼을 통해 소통 불가 일상을 보여주며 서로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봤던 이들은 이번엔 '다시 한번 살아볼 결심'으로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가운데 최준석 어효인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다. 스타 야구 선수 출신인 최준석과 아내 어효인은 결혼 14년 차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선수 은퇴 후 사업 및 투자 실패로 생긴 부부 갈등을 가상 이혼을 통해 들여다볼 계획이다.
다양한 담론을 이끌어낼 스튜디오 MC로 김용만과 오윤아가 파일럿에 이어 함께 한다. 이들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던 양소영 노종언 이혼 전문 변호사 역시 이번에도 전문가적 시점에서 부부들을 위한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여기에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가 새롭게 참여해 부부들의 상담을 진행한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8월 18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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