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요동쳐"…'신들린 연애', 남녀 점술가들의 최종 선택은?
입력: 2024.07.23 10:47 / 수정: 2024.07.23 10:47

운명 vs 본능적 이끌림…23일 밤 10시 20분 방송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최종회가 23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BS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최종회가 23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남녀 점술가들이 운명과 본능적 끌림 사이에서 최종 선택을 결정짓는다.

23일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최종회에는 끝까지 예측 불가능한 혼돈의 러브라인, 운명과 본능적 이끌림 사이에서 결단을 내린 점술가 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과연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남녀 점술가들은 마지막 날 밤을 맞이한다. 이들은 "우리는 신을 모시니까(신의 선택도 필요하잖아)" "후회 없어요. 잘했다고 생각해요"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현재 러브라인의 키를 쥐고 있는 무당 이홍조는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지 않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함수현은 조한나에게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유선호는 "(홍조 씨 마음을) 우리도 모르겠어"라며 과몰입을 이어간다. 또 퇴귀사 박이율은 룸메이트인 이홍조에게 "마음이 누구한테 있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이홍조를 당황하게 한다.

최종 선택 당일, 서로의 마음을 점쳐 볼 수 있는 인연전이 열린다. 먼저 이홍조와 점사에서 최한나는 "우리는 대화가 필요해"라며 진심을 들려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이홍조는 "하루 만에도 마음이 요동치는데 진심을 요구하는 건 모순 아닌가"라고 답한다.

이후 두 사람은 오방기(신우대에 다섯 가지 색깔의 천을 매달은 것)와 타로카드를 활용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과연 두 사람의 점사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최한나는 박이율에게 자신의 솔직한 진심을 고백한다. 박이율은 백부채로 최한나의 행복을 축원하며 "뭐가 됐건 좋은 시작이 될 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MC 가비는 "뭐지 저 말은?"이라고 놀라워하고 유인나는 "눈물 날 것 같다"며 몰입을 멈추지 못한다.

또 허구봉은 함수현에게 인연전에서 만남을 신청한다. "궁금한 게 뭐냐"고 묻는 함수현에게 허구봉은 "우리가 어떤 인연이든 괜찮은지 보고 싶다"며 마지막 어필을 시도한다. 함수현의 마음을 점쳐보는 허구봉의 점사 결과에 신동엽은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낸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가운데 '신들린 연애' 최종회는 23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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