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김병철·윤세아·박주현, 살인사건 휘말리는 세 가족
입력: 2024.07.22 19:04 / 수정: 2024.07.22 19:04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첫 한국 드라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두 번째 줄 왼쪽부터)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가족을 연기한다. /빅토리콘텐츠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두 번째 줄 왼쪽부터)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가족을 연기한다. /빅토리콘텐츠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이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갑작스럽게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가족이 된다.

22일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제작진은 화목하고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던 세 가족 최진혁(김병철 분) 하은주(윤세아 분) 최선희(박주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미소를 짓고 있는 최진혁 하은주와 달리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는 최선희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완벽한 가족'은 최진혁과 하은주 그리고 두 부부의 딸 최선희가 갑작스럽게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 사람은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완벽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간다.

이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자,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각광받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첫 한국 드라마 연출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병철은 극 중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딸을 아끼는 최진혁을 연기한다. 최진혁은 딸을 위해 검사에서 변호사로 전향할 만큼 헌신적이다. 그가 가장으로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일들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윤세아는 딸 선희를 위해 모든 걸 바치는 모정을 지닌 하은주 역을 맡는다. 하은주는 최선희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말에도 그를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박주현이 연기하는 최선희는 사건의 중심에서 반전 스토리를 가져다주며 극을 한껏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완벽한 가족'은 8월 14일 오후 9시 50부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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