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대 흉가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8월 개봉
조윤희(위쪽 사진의 왼쪽)와 김주령이 연기 호흡을 맞춘 '늘봄가든'은 오는 8월 개봉한다. /㈜바이포엠스튜디오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조윤희와 김주령이 자매로 만나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9일 영화 '늘봄가든'(감독 구태진)의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동생 조윤희를 걱정하는 언니 김주령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이 작품에서 보여줄 자매 '케미'를 궁금하게 한다.
먼저 조윤희는 죽은 남편이 유일하게 남겨둔 의문의 집 '늘봄가든'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며 믿을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을 마주하는 소희 역을 맡아 '럭키'(2016) 이후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최근 종영한 SBS '7인의 부활'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 그가 데뷔 첫 공포영화에 도전해 어떤 새로운 얼굴을 꺼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김주령은 홀로 '늘봄가든'에 들어간 소희를 걱정하는 언니 혜란으로 분한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조윤희와 함께 극한의 공포에 휩싸여진 자매 '케미'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