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호성적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정규 2집 앨범 'ROMANCE : UNTOLD'가 211만 3143장 팔렸다. /빌리프랩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 5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지난 12일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ROMANCE : UNTOLD(로맨스 : 언톨드)'가 211만 3143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처음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은 꾸준히 '계단식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디멘션 : 딜레마)'로 초동 판매량 81만 장을 기록했다. 이후 미니 3집 'MANIFESTO : DAY 1(매니페스토 : 데이 원)' 124만 장, 미니 4집 'DARK BLOOD(다크 블루드)' 132만 장, 미니 5집 'ORANGE BLOOD(오렌지 블루드)' 187만 장을 거친 뒤 이번 신보로 211만 장을 판매했다.
엔하이픈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16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5일 자)에 따르면 'ROMANCE : UNTOLD'는 일본 발매 첫날 10만 4228장 팔리며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했다. 엔하이픈은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10개의 앨범을 모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려놓으며 식지 않는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엔하이픈은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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