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정채연·배현성 '조립식 가족', 촬영 종료…가을 편성 논의
입력: 2024.07.16 11:11 / 수정: 2024.07.16 11:11

제작진 "따스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

조립식 가족이 14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이 드라마는 가을 편성을 논의 중이다.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조립식 가족'이 14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이 드라마는 가을 편성을 논의 중이다.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조립식 가족'이 촬영을 마치고 가을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16일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 연출 김승호) 제작진은 "지난 14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며 "올 가을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다.

황인엽은 잘생긴 외모에 남다른 사연을 품고 있는 김산하 역을, 정채연은 가족들의 홍일점 윤주원 역을, 배현성은 농구를 사랑하는 햇살 소년 강해준 역으로 변신해 청량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주원의 아빠 윤정재 역의 최원영과 김산하의 아빠 김대욱 역의 최무성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운명 공동체로 만나 10년 차 부부를 연상케 하는 찰떡 호흡을 뽐낸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빛나는 세 청춘과 두 아빠의 화목한 순간을 엿볼 수 있다. 조금은 독특한 형태의 가족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친가족 못지않은 이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무사히 여정을 마무리해 정말 다행이고 밤낮으로 고생해 주신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촬영 종료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피가 섞이지 않은 이들이 한 지붕 아래 모이게 되는 순간부터 어른이 되고 재회하는 모습까지 함께 하면서 가족 같은 정이 쌓였다. 현장에서 만들어낸 따스함과 설렘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후반 작업을 잘 마무리해서 시청자분들을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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