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데뷔…최근 10년 몸담은 사람엔터와 결별
배우 최원영이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더팩트 DB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최원영이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15일 <더팩트> 취재 결과 최원영은 2014년부터 1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최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김윤석 김혜수 신하균 이성민 전혜진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가 소속돼 있다.
최원영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20여 년간 영화 '시실리 2km' '연애술사' '내 여자의 남자친구' '어떤 가족' '자산어보'와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당신이 잠든 사이에' 'SKY캐슬' '금수저' '슈룹'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O'PENing 2023 -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반짝이는 워터멜론'과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였다.
최원영은 올해 하반기 방송을 시작하는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 출연도 앞두고 있다. 그는 극 중 윤주원(정채연 분)의 아빠 윤정재 역을 맡아 정채연과 부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원영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심이영과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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