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돌싱글즈5' 마지막 회에서 출연자들이 최종 선택을 한다. /MBN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돌싱글즈5'에서 규덕 혜경과 종규 세아가 상대와 인연을 이어 나갈지 결정하는 마지막 선택에 돌입한다.

11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5' 10회에서 서로를 택해 커플이 된 후 육지로 돌아와 일상 데이트까지 마친 규덕 혜경과 종규 세아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최종 선택에 앞서 규덕 혜경과 종규 세아는 깜짝 영상 통화를 하며 모처럼 인사를 나눈다. 이후 서로에게 "최종 선택을 할 거야?"라고 묻는데 "당연히 해야지"라고 즉답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는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이도 있어서 스튜디오 MC들을 긴장케 한다.

그런가 하면 혜경은 규덕과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를 하다 눈물을 쏟는다. 규덕이 달래도 혜경은 답을 하지 못한 채 계속 오열해 궁금증을 드높인다. 종규 역시 세아와의 데이트를 마친 뒤 "즐거웠어"라는 알쏭달쏭한 인사를 건넨다.

스튜디오에서 두 커플의 마지막 데이트 현장을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만남을) 유지하겠지. 이렇게까지 보기 좋은데"라며 응원하고, 이혜영은 "두 커플 다 최종 선택을 하지 않으면 화낼 것"이라고 과몰입한다.

제작진은 "시즌5 커플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 직후, 시즌4 미국편의 '현커(현실 커플)' 중 한 커플에 대한 깜짝 놀랄 만한 '빅 뉴스'가 발표될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돌싱글즈5' 최종회는 1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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