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대호, 내 집 마련한 동생 이사 도우러 출동
입력: 2024.07.11 10:32 / 수정: 2024.07.11 10:32

세입자 시절 일화 언급하며 동생과 추억 공유

아나운서 김대호(맨 위)가 동생의 이사를 도우러 출동한다. /MBC
아나운서 김대호(맨 위)가 동생의 이사를 도우러 출동한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반지하에서 아파트로 이사하는 동생을 돕는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친동생의 이사를 돕게 된 형 김대호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다마르기니(다마스+람보르기니)'를 끌고 친동생 김성호가 사는 반지하 집으로 향한다. 김대호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동생의 이사를 돕기 위해 작업 복장으로 동생 집을 찾아 가구부터 이불까지 차에 차곡차곡 싣는다.

김대호는 짐이 빠진 후 싱크대에서 빤 걸레로 동생이 4년 6개월 동안 산 반지하 집을 청소한다. 그는 반지하 집과 이별하면서 "내 동생을 잘 살펴줘서 고맙기도 해서 방을 쓰다듬으면서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형의 마음을 드러낸다.

김대호 형제는 이삿짐을 채운 '다마르기니'를 타고서 새집으로 이동한다. 김대호는 청약 당첨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동생이 기특한 한편, "갑작스러운 집주인의 보증금 인상 요구가 힘들었고 야속했다"고 세입자 시절 가장 서러웠던 일을 언급하며 동생과 추억을 공유한다.

그런가 하면 세입자 생활을 청산하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침을 맞이하게 될 동생의 기분에 빙의한 김대호는 생각만 해도 행복한 듯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차로 달리고 달려도 나오지 않는 목적지에 김대호는 당황한다.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을 궁금케 한다.

'나 혼자 산다'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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