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뉴식스 더크루원 원어스 크래비티 템페스트 유나이트 에잇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한다. /Mnet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보이그룹을 재조명하는 '로드 투 킹덤'의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Mnet은 10일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로드 투 킹덤' 새 시즌에 그룹 더뉴식스 더크루원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로드 투 킹덤'은 K팝 실력파 보이그룹들의 치열한 정면 승부를 담은 경연 프로그램이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K팝 대세' 반열에 오른 우승팀 더보이즈를 비롯해 온앤오프 펜타곤 등 다수 실력파 보이그룹들을 재조명했다.

이에 Mnet은 '로드 투 킹덤'을 리브랜딩(소비자의 기호, 취향 등을 고려해 기존 제품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하는 것)하고 새로운 구성으로 론칭한다. 이전 시즌은 후속작인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 프로그램에 가까웠다. 이번에는 실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춘 보이그룹들을 재조명하는 Mnet의 독자적인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눈여겨 볼 기대 포인트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캐스팅 라인업이다. 먼저 특유의 청춘 아이덴티티로 팀 컬러를 구축한 크래비티(CRAVITY)가 이름을 올렸다. 데뷔 초 몬스타엑스의 '동생 그룹'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가요계에 출격, 성장세를 증명하며 차곡차곡 입지를 다져온 이들인 만큼 이번 '로드 투 킹덤'에서 활약상이 기대된다.

팀의 사활을 건 재도전도 이뤄진다. 지난 2020년 '로드 투 킹덤' 첫 시즌에 출연해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원어스(ONEUS)가 그 주인공이다. 원어스는 에너제틱한 군무에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보여주며 '4세대 대표 퍼포머' 수식어를 꿰찬 그룹이다. 이번 재도전은 멤버들의 의지로 성사된 만큼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가수 싸이가 제작한 첫 번째 보이그룹으로 데뷔부터 주목을 받은 더뉴식스(THE NEW SIX), 힙합부터 알앤비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유나이트(YOUNITE), 각종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세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템페스트(TEMPEST)도 출연한다.

그뿐만 아니라 탄탄한 기본기와 8인 8색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고 있는 에잇턴(8TURN), 에이티비오(ATBO)와 저스트비(JUST B)가 새로운 시너지를 내기 위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더크루원(The CrewOne)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로드 투 킹덤'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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