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다훈, 관록의 중견답게 마음 씀씀이도 넉넉하고 '훈훈'
입력: 2024.07.10 16:55 / 수정: 2024.07.10 16:57

옆 테이블 식사비 계산 '따뜻한 시선' 댓글 감동 사연
지역 커뮤니티 D카페 "왠지 훈훈하고 감동이 넘친다"


최근 지역 커뮤니티에 윤다훈을 언급한 짧은 사연이 올라 화제가 됐다. 이는 윤다훈의 따뜻한 넉넉한 인심이 해맑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하게 비친 것으로 추측됐다. /더팩트 DB
최근 지역 커뮤니티에 윤다훈을 언급한 짧은 사연이 올라 화제가 됐다. 이는 윤다훈의 따뜻한 넉넉한 인심이 해맑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하게 비친 것으로 추측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데뷔 40년 차 관록의 중견배우 윤다훈은 마음 씀씀이도 넓고 넉넉하다.

최근 경기 남양주시의 지역 커뮤니티 D카페에 윤다훈을 언급한 짧은 사연이 올라 화제가 됐다.

'오늘 제 중딩 아들이 친구들이랑 대영각에서 이른 저녁을 막고 있는데, 배우 윤다훈님께서 거기서 식사하고 나가시면서 제 아들 테이블까지 계산해주고 가셨대요. 아들이 집에 오자마자 윤다훈이란 배우 아냐고 ㅎㅎㅎ 저야 너무 잘 아는 배우님이시지만 요즘 애들은 잘 모를 수도...암튼 간만에 사춘기 아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글 게시자가 더이상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왠지 훈훈하고 감동이 넘친다"는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글 게시자가 더이상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왠지 훈훈하고 감동이 넘친다는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지역 커뮤니티 D카페
글 게시자가 더이상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왠지 훈훈하고 감동이 넘친다"는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지역 커뮤니티 D카페

윤다훈은 평소 선후배들 사이에 심성이 착하고 오랜 연기활동을 하는 동안 매사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마도 윤다훈이 작지만 미래를 짊어진 밝고 해맑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결과로 추측되는 대목이다.

'딸바보'로 잘 알려진 윤다훈은 현실에서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기러기 아빠다. 윤다훈의 가족은 아내와 둘째 딸에 이어 2년전 부부 배우로 활동해온 첫째 딸 남경민과 사위 윤진식까지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요즘 매일 저녁 8시30분 방영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에서는 장차 세계적으로 한국 외식 산업을 이끌어 가고 싶은 야심 찬 요식 사업가 진장수 역을 연기하고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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