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정해인·정소민, 설레는 조합…완성된 '케미'
입력: 2024.07.10 13:29 / 수정: 2024.07.10 13:29

대본 리딩 현장 공개…8월 17일 첫 방송

배우 정소민(왼쪽) 정해인이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
배우 정소민(왼쪽) 정해인이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정해인 정소민이 첫 만남부터 설렘 가득한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제작진은 10일 정해인 정소민을 중심으로 모인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보여줘 작품에 기대감을 더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 남녀'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가 청춘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펼치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유제원 감독과 신하은 작가를 비롯해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등 '엄마친구아들'의 주역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엄친아'(엄마친구아들)와 '엄친딸'(엄마친구딸)의 세상 유쾌하고 설레는 티키타카를 완성한 정해인 정소민의 '케미'가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정해인은 외모 성격 능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 최승효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배석류의 컴백으로 평화로웠던 일상에 위험천만한 버그가 발생한 최승효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정소민은 인생 재부팅을 꿈꾸는 고장 난 '엄친딸' 배석류로 분해 청춘들의 마음을 저격할 '공감캐' 등극을 예감케 했다. 배석류는 어느 날 갑자기 오류 난 인생을 꺼버리고 새 인생을 시작하기로 다짐하는 인물이다. 정수민은 탁월한 완급 조절을 통해 인물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배우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8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tvN
배우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8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tvN

김지은은 몸 안에 히어로의 DNA가 흐른다고 믿는 구급대원 정모음으로 분했다. 정모음은 최승효와 배석류의 흑역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동갑내기 삼총사 중 하나다. 김지은은 특유의 에너지와 집중력을 발휘하며 쿨하고 의리 있는 정모음 그 자체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윤지온은 사람 냄새 나는 사회부 기자 강단호 역을 맡아 다정하고 편안한 캐릭터의 면모를 부각시켰다. 기자로서 신념과 책임감 강한 강단호는 정모음의 옆집으로 이사 오며 본격적으로 혜릉동에 입성한다. '옆집 남녀' 그 이상으로 얽히는 김지은 윤지온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마치 오래된 친구들과 이웃들이 모인 것처럼 첫 만남부터 유쾌하고 훈훈한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 최승효 배석류의 동네 한 바퀴 뢘스이자 혜릉동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에 빠져들게 할 배우들의 열연과 시너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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