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빅토리',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 선정
입력: 2024.07.09 15:15 / 수정: 2024.07.09 15:15

이혜리, '라이징 스타상' 수상 쾌거…개봉 전 겹경사

이혜리 주연의 빅토리가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마인드마크
이혜리 주연의 '빅토리'가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마인드마크

[더팩트|박지윤 기자] '빅토리'를 이끈 주역들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9일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가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박범수 감독을 필두로 작품을 이끈 이혜리와 박세완은 영화제에 참석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다. 올해에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뉴욕 링컨 센터에서 개최된다.

또한 '빅토리'는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이혜리는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이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이는 아시아 영화계의 신흥 인재를 인정하는 상으로, '빅토리'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작품은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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