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대한민국 대표 인플루언서 77인의 생존 경쟁이 시작된다.

넷플릭스는 9일 "새 예능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가 오는 8월 6일 공개된다"고 밝히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1세대 유명 크리에이터부터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가진 MZ 틱톡커 중에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후의 1인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이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77인이 '최고의 인플루언서' 타이틀을 얻기 위한 극한 경쟁에 뛰어든다.

티저 예고편은 장근석 이사배 빠니보틀 진용진 등 막강한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스케일에 "너무 잔인하다"며 충격에 빠진다.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77인의 모습은 살벌한 소셜 경쟁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각기 다양한 콘텐츠와 개성을 뽐내는 인플루언서들의 능력과 전략 싸움이 '더 인플루언서'의 재미 포인트다. 넷플릭스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 지금껏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소셜 서바이벌을 통해 짜릿하고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 인플루언서'는 오는 8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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