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김병철, '엄근진' 가장으로 변신…미스터리 UP
입력: 2024.07.09 10:14 / 수정: 2024.07.09 10:14

'포커페이스'로 긴장감 더해…8월 중 첫 방송

배우 김병철이 KBS2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가족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가장 최진혁을 연기한다. /KBS
배우 김병철이 KBS2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가족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가장 최진혁을 연기한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김병철이 '완벽한 가족'에서 든든한 가장이 된다.

KBS2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제작진은 9일 김병철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결연한 눈빛과 표정 그리고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분위기까지 캐릭터에 완벽 동기화된 모습이 눈에 띈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일본 유명 영화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첫 한국 드라마를 연출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극 중 김병철은 최선희(박주현 분)의 양부로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최진혁으로 분한다. 최진혁은 대형 로펌에서 잘나가는 변호사로 철두철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성적이고 헌신적이라 완벽한 가족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며 좀처럼 생각을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극에 미스터리함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병철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결연한 눈빛과 표정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하고 묘하게 알수 없는 의미심장한 그의 표정이 극을 어떻게 이끌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김병철은 범접할 수 없는 연기력과 아우라를 모두 지닌 배우다. 이에 주인공으로서 극의 흐름을 주도하며 스토리를 이끈다"며 "극 중 최진혁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을 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중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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