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오른쪽 맨 아래)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합류해 기안84 유태오와 함께 음악을 만든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음악일주'에 합류한다.

8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제작진은 기안84 유태오 그리고 빠니보틀이 함께 여행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미국 뉴욕에서 기안84와 유태오의 만남이 포착된 가운데 빠니보틀까지 합세해 음악을 만든다.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의 스핀오프로 세계관 확장을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행 베테랑'이자 '태계일주' 전 시리즈를 함께한 빠니보틀로 완전체를 이룬 '음악일주' 멤버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겼다. 먼저 호수를 배경으로 세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빠니보틀과 기안84가 팬티만 입고 입수한 장면이 눈길을 끈다. 눈 녹지 않은 추운 날씨를 짐작게 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물속에 들어간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이 대자연으로 발걸음 한 이유는 음악과 어떤 관계가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기타를 연주하는 유태오와 옆에서 작사·작곡 의견을 내는 기안84와 빠니보틀의 모습이 눈에 띈다. 세 사람이 음악 여행을 만끽하며 받은 영감으로 탄생할 곡에 이목이 쏠린다.

'음악일주'는 8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함께 여행 중인 세 사람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에피소드를 미리 볼 수 있다.

'음악일주'는 8월 중으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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