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4주 연속 주말 1위…691만 돌파
입력: 2024.07.08 09:24 / 수정: 2024.07.08 09:24

'탈주' 2위·'핸섬가이즈' 3위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4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4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더팩트|박지윤 기자]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4주 차에도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쳤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90만 6386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91만 7913명으로 7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달 12일 스크린에 걸린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 가운데 지난 3일 개봉한 '탈주'(감독 이종필)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하루 만에 정상을 다시 탈환하면서 개봉 4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렇게 식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준 '인사이드 아웃2'가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 '엘리멘탈'(2023)의 최종 스코어 724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인사이드 아웃'(2015) 이후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탈주'(감독 이종필)는 52만 97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 7707명이다. 작품은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다.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는 31만 4151명으로 3위를,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은 20만 4178명으로 4위를,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감독 마이클 사노스키)은 7만 73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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