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박보검, 72시간 '루리의 삶' 종료
입력: 2024.07.05 17:49 / 수정: 2024.07.05 17:49

합창단장으로 산 3일…5일 밤 10시 30분 방송

배우 박보검이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72시간동안 진행한 타인의 삶을 종료한다. /JTBC
배우 박보검이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72시간동안 진행한 '타인의 삶'을 종료한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72시간 타인의 삶을 마무리한다.

5일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이하 '가브리엘')'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 솜땀 판매를 시작하는 우티(박명수 분)의 이야기와 루리(박보검 분)의 버스킹 도전기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중 박보검은 버스킹을 끝으로 루리의 삶을 정리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램파츠의 단장 루리의 삶을 보여준 박보검은 대망의 버스킹을 앞두고 단원들과 최종 리허설을 진행한다. 노래 소개부터 가사 숙지, 솔로곡 'Falling Slowly(폴링 슬로우리)' 무대 등을 선보인다.

단장으로서 부담감이 적지 않은 루리 보검이 과연 3일간 준비한 공연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관객 참여형으로 기획한 'Moondance(문댄스)' 공연을 통해 박보검의 춤사위를 볼 수 있다.

가브리엘 3회는 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가브리엘' 3회는 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가브리엘'의 첫 포문을 연 박보검은 이날 낯선 듯 낯설지 않았던 루리의 삶을 종료한다. 부쩍 가까워진 친구들의 특별한 이별 선물에 박보검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아울러 박보검과 실제 루리로 추정되는 인물의 만남이 포착된다. 박보검은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VCR을 보며 "진짜 루리에요?"라고 외친다. 박보검과 루리의 만남이 실제로 성사됐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 우티로 변신한 박명수는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솜땀 판매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의 솜땀 가게는 오토바이에 달린 이동식으로 45도까지 치솟은 폭염 속에서 거리까지 나가 장사를 해야 한다. 여기에 장사 현장에서 친구를 만나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가브리엘' 3회는 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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