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최종 데뷔 7인 확정…걸그룹 izna 탄생
입력: 2024.07.05 11:56 / 수정: 2024.07.05 11:56

최정은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마이 정세비 데뷔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랜드2가 막을 내렸다. /방송 화면 캡처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랜드2'가 막을 내렸다.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아이랜드2'가 치열한 경쟁 끝에 걸그룹으로 데뷔할 최후의 7인을 확정 지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랜드2 : FINAL COUNTDOWN'(파이널 카운트다운, 이하 '아이랜드2') 최종회에서는 파이널에 진출한 10인의 아이랜더 김규리 남유주 마이 방지민 유사랑 윤지윤 정세비 최정은 코코 후코가 펼친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가 생중계됐다. 이날 지원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여정의 마무리를 함께했다.

데뷔를 향한 마지막 파이널 관문은 프로듀서 테디가 직접 프로듀싱한 2개의 신곡 'DRIP(드립)' 'FAKE IT(페이크 잇)' 무대로 진행됐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 'FAKE IT' 무대는 정세비 최정은 유사랑 후코 마이가 장식했으며 리드미컬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인 곡 'DRIP'은 방지민 윤지윤 코코 남유주 김규리가 꾸몄다.

이후 전 세계 아이메이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특별 무대가 시작됐다. 아이랜더 10인이 진심을 담아 함께 만든 'IWALY(이왈리)' 무대는 같은 꿈을 향해 서로 격려하며 달려온 지원자들의 우정과 합을 느낄 수 있었다.

극한의 생존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데뷔 조에 이름을 올리게 된 아이랜더는 최정은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마이 정세비였다. 당초 정해진 데뷔 조 인원은 6명이었지만 메인 프로듀서 태양이 추가 멤버 발탁을 깜짝 발표했고 총 7명의 아이랜더가 데뷔를 확정했다.

최종 데뷔 멤버와 함께 정식 그룹명도 베일을 벗었다.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의 'N'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a(알파)'가 만나 'I(N/a)'를 완성시키기 위한 테스트와 경쟁을 거쳐 탄생한 그룹 izna(이즈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지닌 소녀들의 합류로 완전해진 izna는 데뷔의 여정과 탄생 순간을 함께한 팬들과 함께 향후 글로벌 K팝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널 방송 직후 izna의 공식 커뮤니티도 오픈됐다. 공식 데뷔 전 팬 플랫폼 플러스챗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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