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탑티어'들의 전쟁…D-7 '강연자들'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24.07.05 11:11 / 수정: 2024.07.05 11:11

오은영부터 한문철까지…12일 첫 방송

MBC 새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장도연과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김영미 박명수 김성근 오은영(왼쪽부터)이 펼치는 강연쇼다. /MBC
MBC 새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장도연과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김영미 박명수 김성근 오은영(왼쪽부터)이 펼치는 강연쇼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올여름 시청자들의 심장을 울리기 위해 '탑티어'들이 뭉쳤다.

5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분야별 일인자들의 출연과 이들의 신랄한 토크, 웃음은 물론 눈물까지 잡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강연자들'은 얼굴이 곧 명함인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펼치는 고퀄리티 강연쇼다. 리얼리티 예능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요즘, 웃음과 감동으로 시청자 가슴을 두드릴 고퀄리티 강연쇼 탄생을 예고한다.

첫 번째는 53세 막내부터 82세 형님까지 대한민국 분야별 '탑티어'들의 전쟁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82세 현역 야구감독 김성근, 국내 1호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 K-불교 문화 리더 금강스님, 명품 스토리텔러 역사 강사 설민석, 32년 차 코미디언 박명수, 국제 분쟁 전문 다큐멘터리 PD 김영미가 출연한다.

각자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이들이 오직 '강연자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들은 말 한마디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울릴 예정이다. 여기에 장도연은 MC로 활약하며 시청자, 청중단과 같은 시선으로 강연을 즐긴다.

강연자들은 12일 밤 9시 4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MBC
'강연자들'은 12일 밤 9시 4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MBC

두 번째는 신랄한 토크다. '강연자들'은 청중에게 강연을 선보이는 무대와 다른 강연자의 강연을 듣는 사랑방으로 구성된다. 한 사람이 강연을 하는 동안 그 외 강연자는 사랑방에 모여 다양한 대화를 나눈다.

사랑방에서 이뤄지는 토크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의 대명사인 강연자들이 서로 불꽃 튀는 견제를 하는 등 상상 초월 예능감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강연자들은 사랑방에서 다른 사람의 강연을 들으며 때로는 깊이 공감하고 감동하고 또 자신의 의견을 덧붙인다. 무대 위에서 청중을 사로잡는 압도적 카리스마와 또 다른 편안하고 소탈한 면모가 공개된다.

마지막은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잡는다는 것이다. 기존의 형식을 벗어난 파격적인 강연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7인은 1가지 주제를 각자만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강연은 지루하다' '뻔하다' 등 선입견을 타파한다. 실제로 첫 녹화에서 많은 청중단이 강연을 들으며 폭소와 눈물을 동시에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강연자들'은 12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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