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게시물 피해 심각
가수 권은비가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에 칼을 빼 들었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권은비가 악성 게시물, 합성 음란성 사진 유포 등 범죄 행위에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5일 "소속 아티스트 권은비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진행 상황 안내드린다. 1차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권은비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악성 게시물,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했다"며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팬분들께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악의적인 게시물,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실 경우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은비는 지난달 18일 두 번째 싱글 앨범 'SABOTAGE(사보타지)'를 발매했다. 현재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마지막 장~파이널 해킹 게임'으로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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