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3일 만…2위 '탈주'
12일 개봉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인사이드 아웃2'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는 전날 10만 1449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 601만 1539명을 기록하며 개봉 23일 만에 600만 고지를 밟았다.
지난 12일 스크린에 걸린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3일 '탈주'(감독 이종필)가 개봉하면서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하루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고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운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724만 510명의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의 최종 흥행 성적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드 아웃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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