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와 정기고가 4일 발매되는 '러브 레시피'로 또 한 번 달콤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플렉스엠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썸'의 주인공인 가수 소유와 정기고가 다시금 달콤한 하모니로 돌아온다.

소유와 정기고가 가창에 참여한 원두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 '러브 레시피'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러브 레시피'는 지난 2010년 거미와 바비킴이 발매한 곡으로 소유와 정기고가 자신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때로는 바보 같고 유치한 게 사랑이지만 그 사랑을 할 때는 진실해야 한다'는 메시지의 심플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공감대와 향수를 자극한다.

특히 '러브 레시피'의 원곡자인 김도훈 프로듀서가 직접 재편곡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 2014년 '썸'을 히트시키며 검증된 음악 '케미'를 보여준 소유와 정기고다. 이에 두 사람이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한층 무르익은 하모니로 또 한 번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유와 정기고는 플렉스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브 레시피' 라이브 클립 티저를 선공개해 신곡에 기대감을 더한 바 있다. 각자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달콤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곧 공개될 음원 풀버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소유는 지난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했으며 최근 'Summer Recipe(썸머 레시피)'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 등 다양한 앨범을 발매하며 대중을 만나고 있다. 정기고는 지난 2008년 싱글 'Byebyebye(바이바이바이)'로 데뷔한 후 '너를 원해' 'her(허)' 'warm(웜)' 등을 발표하고 사랑받았다.

두 사람이 재해석한 '러브 레시피'는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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