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곽시양·윤경호 '필사의 추격', 8월 21일 개봉
입력: 2024.07.03 14:47 / 수정: 2024.07.03 14:47

극과 극 매력 담긴 캐릭터 포스터 공개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왼쪽부터)의 필사의 추격이 8월 21일 개봉한다. /TCO㈜더콘텐츠온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왼쪽부터)의 '필사의 추격'이 8월 21일 개봉한다. /TCO㈜더콘텐츠온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성웅이 '필사의 추격'으로 여름 극장가에 출격한다.

배급사 TCO㈜더콘텐츠온은 3일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이 8월 2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기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다.

박성웅은 1인 7역의 연기력을 불사르는 변장의 귀재 사기꾼 김인해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을 이끈다. 여기에 곽시양은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으로, 윤경호는 살벌한 마피아 보스 주린팡으로 분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고 있는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담겼다. 특히 이들은 '입만 열면 사기' '도라버린 독기' '쏘서윗한 살기'라는 문구와 함께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해 '누가 제일 나쁜 놈'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필사의 추격'은 '악마들'(2022)로 데뷔한 김재훈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액션 스릴러에 이어 유쾌한 오락 영화로 돌아온 그가 세 배우와 어떤 코믹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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