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액션 포스터 공개…더 강렬해진 액션범죄수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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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왼쪽)과 정해인 주연의 '베테랑2'가 9월 13일 개봉한다. /CJ ENM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이 '베테랑2'로 9월 스크린을 접수한다.
배급사 CJ ENM은 3일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9월 13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익스트림 액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몰아치는 폭우 속에서 누군가와 대치하고 있는 황정민과 정해인이 담겼다.
작품은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황정민과 정해인은 베테랑 형사와 신입 형사로 만나 매력적인 관계성과 내밀한 연기 호흡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베테랑'(2015) 이후 9년 만에 속편을 선보이게 된 류승완 감독은 "언젠가 속편을 만들 거라고 꾸준히 생각해 왔다. 실제로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맴돌았던 프로젝트였기에 '베테랑2'가 완성돼 더욱 뜻깊다"며 "관객들도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베테랑2'는 상영 후 "류승완 감독의 실망시키지 않는 후속편" "'존 윅 4' 이후 가장 완벽하며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놀라운 액션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등장" 등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렇게 더욱 강렬해진 액션과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 '베테랑2'는 9월 13일 국내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