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박하선, 섬뜩한 광기…강렬한 변신 예고
입력: 2024.07.02 10:59 / 수정: 2024.07.02 10:59

네 번째 에피소드 '임대맘'서 영지 엄마 役…23일 공개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네 번째 에피소드 임대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LG U+ STUDIO X+U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네 번째 에피소드 '임대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LG U+ STUDIO X+U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하선이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에 출연해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휘말린다.

LG U+ STUDIO X+U는 2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극본 경민선, 연출 최병길)의 네 번째 에피소드 '임대맘' 캐릭터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섬뜩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박하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가운데 그중 '산타의 방문' '버려주세요' '고잉홈' 총 세 편이 지난달 14일 극장에서 선공개돼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올해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단편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만큼 영화로는 볼 수 없던 다른 에피소드에도 기대가 모인다.

그중 네 번째 에피소드 '임대맘'은 고급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하선은 임대 세대에 산다는 이유로 다른 학부모들에게 '임대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영지 엄마로 분한다.

캐릭터 포스터는 영지 엄마의 광기 가득한 모습을 담았다. 그가 타로카드를 발견하게 되면서 어떤 잔혹한 운명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 박하선이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속 임대맘에서 영지 엄마 역으로 출연한다. /LG U+ STUDIO X+U
배우 박하선이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속 '임대맘'에서 영지 엄마 역으로 출연한다. /LG U+ STUDIO X+U

스틸은 영지 엄마의 애틋한 모성애를 담았다. 영지 엄마는 다른 학부모들에게 항상 무시당하면서도 그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총 7부작으로 오는 15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마다 한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박하선의 '임대맘'은 23일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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