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자연이 최근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랩시소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옥자연이 새 둥지를 찾으며 배우 봉태규, 감독 장항준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2일 "옥자연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연극 '손님'으로 데뷔한 옥자연은 영화 '밀정' '버닝' '안시성' '백두산' '비스트' '보이스' '외계+인' '사랑의 고고학'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또한 드라마 '투깝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경이로운 소문' '빅마우스', 넷플릭스 '퀸메이커' '경성크리처 시즌1' 등으로도 입지를 쌓았다.

특히 옥자연은 지난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외계+인 2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LTNS'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미디어랩시소에는 옥자연 외에도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김은희 봉태규 김기리 차선우 조혜련 등이 소속됐다. 송은이를 필두로 코미디언 위주로 시작한 미디어랩시소는 최근 배우진을 영입하며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옥자연은 오는 1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귀신전'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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