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김준한, 선후배 관계 예고…"든든한 응원군"
입력: 2024.07.02 09:50 / 수정: 2024.07.02 09:50

"10년 넘게 동고동락"…12일 첫 방송

배우 장나라(위)와 김준한이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특별한 선후배 관계성을 그린다. /SBS
배우 장나라(위)와 김준한이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특별한 선후배 관계성을 그린다. /S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장나라와 김준한이 '굿파트너'에서 선후배 '케미'를 만든다.

2일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법무법인 대정의 파트너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정우진(김준한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에이스 변호사이자 10년 지기 직장 동료인 두 사람은 특별한 선후배 관계를 만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이혼 변호가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 변호는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이혼)을 마주한 사람들의 모습과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 벌어지는 딜레마를 현실적으로 직접적으로 담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의 남다른 관계성이 담겼다. 정우진은 차은경을 1년 차 변호사 시절 사수로 만나 인간적으로 존중하고 변호사로서 존경한다. 차은경의 믿음직한 후배인 그는 옆에서 묵묵히 주변을 챙긴다.

굿파트너는 7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SBS
'굿파트너'는 7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SBS

늦은 저녁, 식당에서 포착된 모습도 흥미롭다. 평소 냉철하고 까칠한 차은경은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정우진 앞에선 편안한 미소를 보인다. 이처럼 정우진은 차은경에게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자 든든한 지원군이다.

장나라는 제작진을 통해 "김준한은 진지하면서도 재밌는 친구다. 우진은 말하지 않아도 은경의 마음을 꿰뚫는 든든한 동료인데 촬영하면서 같이 더 고민하며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김준한 역시 "장나라 선배와 연기할 때 마치 은경과 우진의 관계처럼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호흡이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정우진은 이혼팀의 버팀목 같은 존재로 의뢰인들과 동료들의 어려움, 상처를 눈여겨보고 힘이 되어주려 노력하는 캐릭터다. 세심하고 배려 있게 행동하는 우진의 숨은 노력을 닮으려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차은경과 정우진의 관계를 관통하는 단어로 '응원'을 꼽으며 "10년이 넘는 세월 동고동락하며 함께 많은 산을 넘어왔다. 상대방이 어떤 일을 겪더라도 항상 곁에 있어 줄 든든한 응원군이자 친구"라고 강조했다.

'굿파트너'는 7월 12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