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보드게임 컬래버…7월 5일 첫 방송
골프 선수 박인비 김하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이특(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ENA 새 예능프로그램 '필드 마블'에서 호흡을 맞춘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SM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골프 선수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 영예를 안은 박인비가 첫 예능 MC에 도전한다.
ENA는 1일 "새 예능프로그램 '필드 마블'이 오는 5일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MC 라인업을 공개했다. 골프 선수 박인비 김하늘, 연예계 대표 '골프 마니아'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필드 마블'은 필드 위의 고수들과 보드게임의 고수들이 만나 새롭고 기발한 골프 두뇌 게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골프와 보드게임을 컬래버레이션한 만큼 필드 위에서 펼쳐질 신선한 게임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골프 여제' 박인비가 '필드 마블'의 MC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올림픽 금메달과 LPGA(미국 여자 프로 골프) 투어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며 골프 선수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박인비.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박인비의 출연이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KLPGA(한국 여자 프로 골프) 8승, JLPGA(일본 여자 프로 골프) 6승을 달성한 김하늘과 골프에 진심인 이특 신동이 함께 '필드 마블'을 이끈다. 프로 골퍼 군단과 연예인들이 펼칠 예측 불가한 '케미'로 기존 골프 예능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필드 마블'은 오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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