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지성·전미도·정순원, 다시 뭉쳐 진실 추적
입력: 2024.06.28 12:39 / 수정: 2024.06.28 12:39

제작진 "정순원 묵직한 한 방 기대해달라"

배우 지성 전미도(윗줄 왼쪽부터) 정순원이 커넥션에서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촉을 발휘한다. /SBS
배우 지성 전미도(윗줄 왼쪽부터) 정순원이 '커넥션'에서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촉을 발휘한다. /S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커넥션' 지성 전미도 정순원이 진실을 찾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28일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진은 장재경(지성 분) 오윤진(전미도 분) 허주송(정순원 분)이 국밥집에 모인 스틸을 공개했다. 머리를 맞댄 세 사람이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0회에서 장재경은 오윤진이 박태진(권율 분)과 최지연(정유민 분)을 몰래 미행했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허주송은 오윤진이 박태진의 비밀계좌 속에 들어있는 돈에 욕심이 있는 걸 눈치채고 오윤진을 몰래 뒤쫓았다. 그리고 허주송은 오윤진이 박태진에게 목이 졸리는 위기에 등장해 박태진을 한방에 밀어버리고 오윤진을 구했다.

공개된 스틸은 이날 방송될 11회에서 박태진에게 급습을 당했던 오윤진이 병원에서 나와 장재경 허주송과 함께 식당으로 이동한 상황이다. 장재경은 심각한 표정으로 오윤진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오윤진은 목 보호대를 찬 채 풀이 죽어있다. 허주송은 오윤진을 옆에서 살뜰히 챙기다 돌연 예리한 얼굴로 변신한다. 이어 장재경의 말에 귀 기울이던 오윤진이 갑자기 목 보호대를 훌렁 벗고 눈빛을 빛내 의아함을 자아낸다.

과연 세 사람의 만남이 수사와 취재의 촉을 다시 불붙게 하는 계기가 될지, 미스터리 추적단이 된 세 사람은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장재경 오윤진 허주송의 인간적인 모습과 긴장감이 혼재한 매력적인 장면"이라며 "정순원은 지난 10회에서 보여준 '헐크주송'에서 '코난주송'으로 변신해 묵직한 한 방을 날린다.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커넥션' 11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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